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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건진 만난 적 없다’던 윤석열'…공직선거법 1심 선고 임박, 국민의힘 397억원 반환 여부 촉각

“‘건진 만난 적 없다’던 윤석열”…공직선거법 1심 선고 임박, 국민의힘 397억원 반환 여부 촉각 허위 발언 혐의로 징역 2년 구형…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되면 선거비용 반환 가능성 [로밴드뉴스=정규범 편집국장]…

작성자 : 관리자 작성일 : 2026.07.26 22:34 조회 : 3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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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‘건진 만난 적 없다’던 윤석열”…공직선거법 1심 선고 임박, 국민의힘 397억원 반환 여부 촉각
허위 발언 혐의로 징역 2년 구형…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되면 선거비용 반환 가능성

[로밴드뉴스=정규범 편집국장]

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과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

이번 사건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와의 관계 및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관련 변호사 소개 의혹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.

특히 윤 전 대통령에게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이 이미 보전받은 대선 관련 선거비용 약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할 가능성이 있어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.

‘건진법사와 만난 적 없다’던 윤석열…특검은 허위 주장 판단

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캠프에서는 무속인 비선 논란이 불거졌다.

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가 윤석열 캠프에서 실질적인 고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었다.

당시 윤 전 대통령은 전씨와의 관계에 대해 자신은 불교인으로 소개받았으며, 배우자 김건희 씨와 함께 만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의혹을 부인했다.

그러나 특검은 김건희 씨가 전씨를 윤 전 대통령에게 소개했고, 윤 전 대통령이 김씨와 함께 전씨를 만났음에도 이를 숨기기 위해 허위 발언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.

윤우진 전 세무서장 관련 의혹도 허위 발언 혐의

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또 다른 혐의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허위 발언이다.

윤우진 전 서장은 당시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고,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.

그러나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 변호사 소개에 관여했음에도 이를 부인하는 허위 발언을 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.

특검,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 구형

특검은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.

특검 측은 당시 대선이 역대 최소 득표 차이로 치러진 만큼 후보자의 허위 발언이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고 주장했다.

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발언의 구체적인 내용과 당시 상황 등을 근거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혐의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되면 국민의힘 397억원 반환 가능성

이번 재판의 또 다른 핵심은 판결 결과가 국민의힘의 선거비용 반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.

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, 관련 법령에 따라 선거비용 보전과 관련된 반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.

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에게 해당 기준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이 이미 보전받은 선거비용 등 약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.

다만 실제 반환 범위와 절차는 확정판결의 내용과 관련 법률 적용에 따라 구체적으로 결정될 전망이다.

내일 오후 2시 선고…법원 결정에 정치권 촉각

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는 내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.

이번 선고 결과에 따라 윤 전 대통령 개인의 형사책임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의 대규모 선거비용 반환 여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.

특히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의 발언이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하는지, 해당 발언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였는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향후 관련 사건에도 중요한 법적 기준이 될 전망이다.

[로밴드뉴스=정규범 편집국장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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