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성추행 의혹' 창원대 무용과 교수, 피의자로 입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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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남CBS 이상현 기자]
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창원대 무용학과 교수가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.
사건을 수사해온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A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.
A 씨는 2014년과 2017년 수업 중 제자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의도적으로 만지는 등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.
경찰은 올해 2월 말 내사에 착수했으며, 피해 학생들 진술을 바탕으로 일부 성추행 의혹이 드러났다고 판단해 수사로 전환했다.
경찰은 앞서 피해자 5명과 관계자 7명을 조사했으며, A교수도 지난 12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.
경찰은 일정을 조율한 뒤 이번주나 다음주 A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이에 대해, A교수는 신체접촉은 수업방식의 일환이라며,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.
그는 "학과 특성상 몸 균형을 잡아주는 등 불가피한 신체접촉이 있다. 수업 전에 신체 접촉을 미리 고지,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신체접촉을 하지 않는다"고 반박했다.
경찰 관계자는 "아직 혐의가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라 사실로 단정지을 수 없는 상태며, 추가 조사를 통해 의혹을 확실히 규명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창원대 무용학과 교수가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.
사건을 수사해온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A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.
A 씨는 2014년과 2017년 수업 중 제자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의도적으로 만지는 등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.
경찰은 올해 2월 말 내사에 착수했으며, 피해 학생들 진술을 바탕으로 일부 성추행 의혹이 드러났다고 판단해 수사로 전환했다.
경찰은 앞서 피해자 5명과 관계자 7명을 조사했으며, A교수도 지난 12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.
경찰은 일정을 조율한 뒤 이번주나 다음주 A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이에 대해, A교수는 신체접촉은 수업방식의 일환이라며,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.
그는 "학과 특성상 몸 균형을 잡아주는 등 불가피한 신체접촉이 있다. 수업 전에 신체 접촉을 미리 고지,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신체접촉을 하지 않는다"고 반박했다.
경찰 관계자는 "아직 혐의가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라 사실로 단정지을 수 없는 상태며, 추가 조사를 통해 의혹을 확실히 규명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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